(평양 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 김일성광장에서는 올해공동사설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며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종업원들의 편지에 호응하는 평양시군중대회가 진행되였다.
광장은 수도의 10만여명 군중들로 차고넘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국가 책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평양시당 책임비서인 문경덕은 보고에서 다시한번 경공업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향상과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새해공동사설은 전당, 전군, 전민을 새로운 총공격전에로 부르는 전투적기치라고 말하였다.
그는 평양시 10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다그치고 거리와 마을, 일터를 위생문화적으로 꾸려 평양시를 보다 아름답고 문명한 도시로 만들데 대해 강조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종업원들이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랑독된 다음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평양일용품공장 지배인 김영남은 로동계급을 대표하여 한 토론에서 당의 전투적호소와 김철의 편지에 호응하여 수도의 로동계급이 생산돌격에 총집중함으로써 인민소비품생산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 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동구역 리현남새전문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정영숙은 농업근로자들을 대표하여 한 토론에서 우량품종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고 두벌농사면적을 늘이며 유기농법을 비롯한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을 도입하여 정보당 수확고를 높일데 대하여 말하였다.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 비서 최인섭은 청년들을 대표하여 한 토론에서 청년들은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 등 어렵고 힘든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기적을 창조하며 모든 분야의 과학기술을 최첨단수준에 올려세우는데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지식인들을 대표하여 토론한 김책공업종합대학 학부장 김철호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더 많이, 더 빨리 창안도입함으로써 경제의 국산화, 주체화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동해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대회가 끝난 다음 군중시위가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