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은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시종일관한 대외정책리념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새해공동사설에서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을 명시한것은 인류공동의 보편적인 이 리념을 대외정책에 철저히 구현하여 끝까지 관철하려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혁명적의지를 뚜렷이 반영한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높은 국제적권위를 지니고 세계 수많은 나라들과의 친선협조,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대외관계에서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고있다.

모든 문제를 독자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며 자기 신념에 따라 자주적으로 풀어나가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견지하고있는 근본원칙이고 활동방식이다.

우리 공화국은 다른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며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 인민들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언제나 평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 모든 평화애호인민들과 단결하여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할것이다.

자주성을 옹호하는 세계 모든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며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요구이다.

지난 시기 우리와 적대관계에 있던 나라라고 해도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버리고 우리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존중한다면 그들과도 관계를 개선하고 정상화하려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립장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