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황해남도 은천군에서 발굴된 고인돌무덤이 독특한 구조형식을 가진것으로 하여 고고학계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정동리5호고인돌무덤으로 명명된 무덤은 정동리 망산릉선에 있다.
길이 210cm, 너비 120cm, 두께 40cm정도인 장방형의 뚜껑돌이 지상에 로출되여있는데 그 웃면에는 6개의 홈구멍으로 이루어진 별자리가 새겨져있다.
주검칸은 무덤구뎅이를 파고 바닥에 통판돌을 깐 다음 남쪽과 북쪽에는 긴 통판돌을, 동쪽과 서쪽엔 작은 판돌을 각각 세워 만들었다.
무덤에서 주목되는것은 긴 고임돌들의 바깥벽쪽으로 막돌을 쌓아(고임돌높이의 2/3정도) 보강하고 동쪽 작은 판돌은 긴 판돌끝에서 35cm정도 안으로 들어와 긴 판돌들사이에 끼워 세웠지만 서쪽 작은 판돌은 긴 판돌끝에 기대여 세웠다는것이다.
이것은 한쪽벽(서쪽)이 문시설로 리용될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구조형식의 무덤이라는것을 보여준다.
정동리5호고인돌무덤은 침촌형고인돌무덤에서 문시설이 있는 오덕형고인돌무덤에로 이행하는 과도적단계의 특성을 반영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고인돌무덤연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유적으로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