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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대화와 협상은 무조건 조속히 실현되여야 한다
(평양 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들이 련합성명에서 남조선당국을 포함하여 정당, 단체들과의 폭넓은 대화와 협상을 가질것을 정중히 제의한것은 북남관계개선의 앞길에 가로놓인 현 난국을 타개하고 하루빨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년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애국의 결단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우리의 폭넓은 대화와 협상제안은 민족의 운명을 위기에서 구원하기 위한 애국애족적인 발기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 3년간을 통하여 우리 겨레는 대결의 방법으로는 결코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할수 없으며 무력충돌과 전쟁밖에 가져올것이 없다는것을 뼈에 사무치게 체험하였다.

현 난국을 타개할수 있는 유일한 출로는 다름아닌 대화와 협상이다.

북과 남은 반드시 서로 만나 대화를 해야 하며 만나서 대결상태를 해소하고 통일의 앞길을 개척해나가기 위한 효과적인 방도를 찾아야 한다.

급선무로는 실권과 책임을 가진 당국사이의 회담이 무조건 조속히 개최되여야 한다.

이번 중대제안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과 원칙에 따라 기어이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려는 우리의 확고한 립장을 표명한것이다.

북남쌍방중 어느 일방도 21세기의 새로운 10년대에 들어선 현실의 요구에 맞게 상대방을 자극하고 정세를 긴장시키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하며 불신을 조장하고 충돌을 유발할수 있는 모든 요인들을 대담하게 제거하여야 한다.

민족의 장래운명을 우려하고 나라의 평화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우리의 새로운 제안을 외면할수 없을것이며 폭넓은 대화와 협상의 마당에 나서기를 주저하지 않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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