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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재침전쟁을 예고하는 불장난》-미일합동군사연습
(평양 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재침전쟁을 예고하는 불장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일본《자위대》가 이달 20일부터 2월 3일까지 《남부국경의 공동방위》의 미명하에 미군과 공동지휘참모훈련을 강행하려고 한다.

일본이 미국과 야합하여 진행하는 공동지휘참모훈련이 새로운 조선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예비전쟁, 시험전쟁이라는것은 잘 알려져있다. 지난해 일본《자위대》가 미호전세력과 합동군사연습을 년중 끊임없이 감행한데 뒤이어 정초부터 공동지휘참모훈련을 실시하려는것은 일본반동들이 재침전쟁도발을 다그치는데 얼마나 열을 올리고있는가 하는것을 실증해준다.

일본이 미국과 벌리는 공동지휘참모훈련은 《자위대》지휘관들과 참모부성원들의 작전조직과 지휘능력을 높여주기 위한것으로서 여느 훈련과는 그 의미가 다르다. 일본이 이런 훈련을 감행하려는것은 재침전쟁준비를 최종적으로 검토완성하여 실천에 써먹기 위해서이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군사대국화를 다그쳐 해외침략준비를 갖추어놓았다. 이제 남은것은 어떤 명분으로 해외침략을 강행하겠는가 하는것이다. 그 하나가 바로 《일미방위협력지침》에 따르는 미군과의 《공동방위》작전이다. 일본반동들은 그 무슨 《공동방위》라는 간판밑에 미국과의 침략적결탁으로 불순한 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 다시말하여 일본은 미국과의 공동군사연습으로 정세를 긴장시키고 그 기회를 리용하여 재침전쟁을 도발하려 하고있다. 그 일환으로 일본은 해상《자위대》와 항공《자위대》무력을 기본으로 한 기동타격무력을 조선반도와 중국과 가까운 일본의 남서부지역에 집중배비하고있다. 얼마전 도꾜도 지사 이시하라는 《자위대》주둔을 위한 센가꾸렬도(조어도)에 대한 현지조사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로골적인 무력투입선동까지 하였다. 지난해 일본 오끼나와현 이시가끼시의회가 그 무슨 센가꾸렬도개척의 날을 정한데 이어 일본지방의원들이 조어도부근의 섬에 올라 《령유권》을 주장해나섬으로써 중일모순을 격증시킨것은 주변지역 정세를 긴장시켜 령토팽창야욕을 실현하려는 일본의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도발행위였다. 도꾜도 지사가 일미공동지휘참모훈련전야에《자위대》주둔을 위한 조어도현지조사에 대해 주장한것은 로골적인 재침전쟁예고이다. 이것은 매우 엄중한 사태발전으로서 일본군국주의세력의 재침기도가 현실로 닥쳐오고있다는것을 뚜렷이 시사해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이 해외침략의 포성을 울리는것은 시간문제이다. 그 첫 대상은 우리 공화국이다. 일본반동들의 광란적인 반공화국군사적소동은 조선재침과 잇닿아있다. 일본은 미국의 침략적대아시아전략에 가담하여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그를 발판으로 해외팽창의 길을 열어나가려 하고있다. 이와 같은 목적으로부터 일본반동들은 미제와 공동으로 조선재침전쟁책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일본《자위대》가 이번에 미군과 공동지휘참모훈련을 진행하려는것도 그 한 고리이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모험적인 재침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동북아시아정세는 날로 긴장해지고 전쟁위험이 커지고있다.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은 군사대국화, 해외팽창바람을 몰아오는 일본반동들의 위험한 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군사대국화를 다그쳐 해외침략야망을 이루어보려고 악을 쓰고있으나 그것은 망상에 불과하다. 재침전쟁은 그들에게 죽음과 파멸밖에 가져다줄것이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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