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해외동포단체들이 성명을 통하여 남조선당국과 정당, 단체들은 공화국의 공명정대한 제안에 적극 화답해나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미국지역위원회는 8일 발표한 성명에서 남조선의 현 《정부》가 그 무슨 《진정성》을 운운하며 대화제의를 사실상 거부하고 온당치 못한 여론을 내돌리고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북남사이에는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한 좋은 전례가 있고 이미 채택된 훌륭한 원칙과 선언들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남조선당국과 정당, 단체들이 공화국의 공명정대한 제안에 적극 화답해나서야 할것이라고 성명은 강조하였다.

우크라이나고려인통일련합회(우크라이나고통련)는 9일 성명에서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하고 포탄이 오가는 지경에까지 이른 오늘의 비극적사태는 외세의 전쟁책동과 남조선당국의 친미사대, 동족대결정책이 빚어낸 후과라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는것은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거족적인 사업이라고 주장하였다.

해외동포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조국통일의 결정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성명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