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의 《환구시보》 13일부는 《미국이 동북아시아〈패싸움〉을 꾀하는데 대해 경각성을 높이자》라는 제목으로 일본 오끼나와대학 교수 류강의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패싸움이 벌어지는 시대가 또다시 시작되는듯 하다.
《천안》호사건으로부터 시작하여 연평도포격, 최근의 일본남조선군사협정에 이르는 모든 사건은 필연적인것이며 미국이 부추긴것이다.
미국과 일본은 조선반도정세를 리용하여 외교신경전을 벌리고있다.
일본내각은 지금 후덴마미군기지이전문제를 둘러싸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최근 일본의 정치군사동향은 미국이 동아시아에 돌아올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는것을 보여준다.
남조선은 당사자로서 매우 난처한 처지에 있다.
리명박은 남조선에서의 이른바 《민주화정권》출현이래 가장 보수적인 대통령으로서 집권하자마자 《민족증오》를 조장하였다.
남북관계가 현 남조선정부의 가장 큰 변수로 되였지만 그 정부의 조치는 반드시 미국의 인정을 받아야만 한다.
미국은 남조선과 립장이 일치한것 같지만 실은 보다 깊은 속심을 가지고있다.
미국은 동북아시아의 중국, 일본, 《한국》, 조선과의 쌍무관계와 다무관계에서 보다 큰 타산을 가지고있다.
미국은 이미 소리없이 전략을 바꾸었으며 조선반도문제를 구실로 중국을 구렁텅이에 몰아넣으려 하고있다.
필자는 자극보다 리해가 좋고 도전보다 공영이 좋다고 하면서 미국은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