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은 조선에서 첫 혁명적출판물인 《새날》신문이 창간된 날이다.

주체17(1928)년 1월 15일 창간된 《새날》이라는 이 신문의 이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달아주시였다.

신문은 조선에 대한 일제의 침략과 식민지략탈정책을 신랄히 폭로규탄하였으며 인민대중이 단결된 힘으로 일제를 반대하여 싸워야 나라를 찾을수 있다는것을 적극 선전하였다.

그리고 계급사회의 근본모순과 지주, 자본가놈들의 착취적본성을 폭로하는 글들과 인류사회발전사를 체계적으로 게재하였다.

신문은 새날소년동맹은 물론 반제청년동맹, 공청, 부녀회조직들에서 학습교재로 되고 대중선전수단으로 리용되였다.

신문은 작고 소박하였지만 조선인민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었다.

조선에서 선행시기 출판물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형의 출판물인 이 신문이 창간된데 이어 《3.1월간》, 《서광》, 《종소리》, 《철혈》을 비롯한 많은 신문, 잡지들이 발간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