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CNC화를 높은 수준에서 훌륭히 실현한 대관유리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가공직장, 조립직장을 비롯한 여러곳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면서 기술개건정형과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CNC화된 기계들과 여러가지 제품들을 보시고 공장의 로동계급이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훌륭히 실현하여 유리제품생산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고 그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최첨단을 돌파하라!》는 당의 구호를 심장깊이 간직한 공장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CNC화의 요구에 맞게 생산체계를 개조함으로써 우리 식 CNC화의 우월성을 실천으로 증명한 선구자들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자랑찬 위훈을 다시금 높이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질이 대단히 높다고 하시면서 기술개조사업에 력량을 집중하여 생산공정의 과학화, 정밀화, 고속화를 보장하였으며 최첨단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고있는 공장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창조기풍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과학기술이야말로 무한한 물질적부를 낳게 하는 원천이며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불패의 강국으로, 번영하는 참다운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키는 근본열쇠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처녀선반공 박영희를 비롯한 로동자들을 친히 만나시여 사업과 생활을 료해하시며 그들의 로력투쟁을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문화후생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공장에서 로동자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준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공장의 관리운영과 생산에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현지지도를 마치신 후 문화회관에서 공장기동예술선동대의 공연을 관람하시고 그들의 정열적인 예술선동활동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앞으로도 당의 경제정책관철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도춘, 태종수, 김평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주규창이 동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