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아프리카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협회는 9일 발표한 성명에서 조선의 북남관계가 최악의 상태에 빠지고 전쟁위험이 날로 증대되는 오늘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출로는 오직 대화와 협상이라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이미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이 천명된 7.4공동성명도 조선민족끼리를 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도 모두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채택발표되였다.

우리는 조선의 북과 남이 이 훌륭한 경험을 살려 폭넓은 대화와 협상으로 현 난국을 타개하고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정당한 제안들을 언제나 적극 지지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들의 제안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할것이다.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도 10일 성명에서 조선의 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조선의 북과 남이 공동으로 대화와 긴장완화, 평화를 위한 길을 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