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남조선군부세력이 공화국의 대화주장과 요구에 상반되게 새해벽두부터 전쟁연습책동을 련일 벌리고있는것은 대화와 평화를 바라는 내외여론에 대한 도전으로서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위험한 도발행위이라고 단죄하였다.

개인필명의 글은 그들이 우리의 진정한 대화제의가 있은 후에도 전쟁연습소동을 련일 벌리고 지어 미국의 핵항공모함까지 남조선에 끌어들인데 대해 자료적으로 폭로하였다.

신문은 또한 그들이 새해 첫날부터 우리를 위협하는 전쟁폭언으로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의 감정을 고취하고 대화와 협상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사실들은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대화와 협상의 길로 나아갈데 대한 내외의 요구에 귀를 틀어막고있으며 여전히 동족과 군사적으로 대결할것을 기도하면서 전쟁위기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고 신문은 까밝혔다.

신문은 민족의 운명과 조선반도의 미래를 위협하는 남조선당국의 광란적인 북침전쟁도발책동은 당장 중지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