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무분별한 재침야망의 발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이 새해벽두부터 부산스러운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지난 4일 일본수상 간 나오또는 새해기자모임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일미동맹을 심화시켜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력설하면서 올해 봄에 미국을 방문하여 조선과 중국 등 주변국《유사시》에 일본의 그 무슨 《안전보장》과 관련한 일미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는 새 《일미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일본외상과 방위상도 미국방장관과 각각 회담을 진행하고 조선반도와 주변《유사시》에 대처한 일미《안보동맹》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미국과의 군사적협력을 보다 강화할 꿍꿍이를 꾸미였다.
그런가 하면 일본방위성은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다그치기 위한 조치로 년내에 미싸일방위사령부를 요꼬다미군기지로 이전하고 오끼나와에 처음으로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을 배치하기로 결정하였다.
새해벽두부터 일미군사동맹의 강화를 떠들며 해외침략을 노린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는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군국주의적발작증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일본이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해 떠드는것은 저들의 해외팽창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나라는 일본에 그 어떤 《위협》을 가하는것이 없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정세가 긴장되고 군사적충돌이 일어나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올해에도 우리 공화국정부는 새해공동사설에서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는 립장을 공식 천명하였다. 중국도 역시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대결과 긴장이 아니라 대화와 평화의 분위기가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그 누구의 《위협》을 걸고들며 그에 대처한 일미군사적협력을 운운하는것은 그들이 우리 나라와 중국을 겨냥한 재침책동을 합법화하기 위해 얼마나 발광하고있는가를 그대로 실증해준다.
해외침략은 일본의 변함없는 야망이며 전략적목표이다. 이를 위해 일본군국주의세력은 일미군사동맹이라는 전쟁지레대에 의거하여 조선에 대한 재침야망을 실현하고 나아가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고 획책하고있다. 이를 위해 일본반동들은 일본령토를 아시아침략을 위한 미국의 출격기지, 병참기지로 내여주고 미국의 침략전쟁책동에 적극 편승해나서는 한편 《자위대》무력의 현대화를 다그치는 등 군사대국화에 열을 올리고있다.
최근시기 일본반동들의 해외팽창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지난해만도 일본방위성은 새 《방위계획대강》을 발표하여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한 대처를 명시하고 《자위대》의 기동타격무력을 일본남서부에 집중배치하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일본해상《자위대》의 잠수함을 증강하기로 결정하고 초음속공대함미싸일, 신형어뢰개발 등 해상작전능력을 강화하기로 한것,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대한 정탐활동을 목적으로 미군의 최신예고고도무인정찰기를 도입하려고 획책한것, 상륙작전 등 공격작전연습을 끊임없이 벌린 사실 등은 재침을 노린 일본반동들의 해외팽창, 군사대국화책동이 실천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미국과의 군사적협력을 강화하려고 획책하고있는것도 우리 나라와 중국만이 아닌 아시아재침을 노린 일본군국주의세력의 위험천만한 전쟁흉계의 발로이다.
일본군국주의무력의 군사작전범위가 일본경내를 벗어나 조선반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확대되는 경우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파괴되고 과거 일제의 피에 절은 침략력사가 재현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오늘날 일본은 더이상 《평화국가》가 아니다.
아시아의 가장 위험한 침략세력으로 등장한 일본군국주의자들의 군사대국화책동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군비경쟁이 일어날수 있는 위험이 조성되고있다.
국제사회가 일본의 해외팽창책동에 예리한 경계의 눈초리를 돌리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일본반동들은 평화에로 나아가는 오늘의 시대를 똑바로 보고 자멸을 불러오는 시대착오적인 재침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