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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농사차비로 들끓는 농촌들
(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농촌들이 새해농사차비로 들끓고있다.

올해 농업전선을 인민생활문제해결의 생명선으로 내세운 공동사설과업을 관철하기 위해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에 의해 농사차비가 지난해보다 훨씬 앞당겨지고있다.

순안구역, 룡성구역을 비롯한 평양시의 협동농장들에서는 높이 세운 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중요방도의 하나를 논밭의 지력을 높이는데서 찾고 여기에 힘을 넣고있다.

나라의 농업발전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황해남도에서는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생산하여 포전에 내는데 력량을 집중시키고있다.

함경북도에서는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로력과 운반수단을 총동원하여 매일 수천t의 거름을 논밭에 실어내고있다.

평안남도, 평안북도 등에서는 지대적특성과 토양조건에 맞는 우량품종의 종자들을 미리 준비하여놓고 보관관리를 잘하고있다.

또한 흙보산비료와 생물활성퇴비생산을 다그쳐 그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각지 농촌들에서는 농기계, 농기구수리정비를 잘하여 그것이 올해 농사에서 은을 낼수 있도록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다.

한편 뜨락또르부속품공장들에서는 농촌에 더 많은 뜨락또르부속품을 보내주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 정무원들과 도, 시, 군들에서도 많은 거름과 소농기구들을 마련하여 농촌에 보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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