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민주로총, 진보련대, 민주로동당을 비롯한 20여개 사회단체, 정당 성원들이 15일 외교통상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일본외상의 남조선행각을 규탄하였다.

그들은 일본외상이 서울을 행각하여 남조선외교통상부 장관과 안보공동선언체결과 관련한 모의판을 벌린데 대해 언급하였다.

이번 안보공동선언은 조선반도정세 등에 대처한 일본과 남조선사이의 협력강화를 핵심내용으로 하고있다고 그들은 폭로하였다.

그들은 일본의 이러한 움직임은 날로 약화되는 저들의 대외적영향력을 만회하고 군국주의야망을 실현해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까밝혔다.

그들은 조선반도재침을 노리는 일본과 외세를 끌어들여 동족을 압살하려는 현 《정권》 그리고 이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미국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