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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일떠선 유리병생산기지
(평양 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남포시에 유리병생산기지가 새로 일떠섰다.

이곳 로동계급과 남포시의 근로자들은 공장건설을 1년도 못되는 사이에 끝내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감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공장은 원료투입으로부터 포장 및 출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공정들이 자동흐름선으로 일체화되여있다.

이곳에서는 한해에만도 각이한 용도의 유리병들을 수천만개나 생산할수 있다.

백규석과 장석, 규사를 비롯한 국내에 풍부한 원료에 의거하고있는것만큼 공장의 발전전망도 크다.

남포유리병공장 지배인 민광영(남자, 47살)은 현대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생산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 유리병생산을 늘이겠다고 말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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