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외교협의회가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와 관련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조선전쟁후 1961년부터 2010년 8월까지의 기간에만도 조선반도에서는 모두 1,436건의 군사적충돌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결국 조선반도에서 근 반세기에 걸치는 오랜 세월 매달 2건이상의 군사적충돌이 일어난것으로 된다.
세계 그 어디에도 이런 항시적인 충돌지대, 전쟁지대는 없다. 1953년 7월 정전협정이 체결된후 반도에서 지속되고있는 사실상의 전쟁상태, 열전상태가 초래한 비극이다.
이러한 비극이 끝장나자면 정전협정을 대체하는 평화협정이 하루빨리 체결되여야 한다.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정치현안들중 이보다 긴박한 과제는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