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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도경제성장의 기초
(평양 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경제는 패망후 5년이 지나도록 1937년 중일전쟁직전의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있었다.

죽어가던 일본경제가 어떻게 되여 급속히 되살아나 비대해지고 일본이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의 지위에까지 올라설수 있었는가.

그것은 조선전쟁이였다.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일본의 군수독점체들은 막대한 리득을 보게 되였다.

일본이 전쟁기간 미국으로부터 받은 군수품주문총액수는 당시의 시세로 25억US$이상에 달하였다.

1952년 6월에 이르러 군수품생산에 근 400개의 대규모공장들이 참가하였다. 그후 그 수는 860여개로 대폭 늘어났다.

병기수리를 통해서도 일본의 공장, 기업체들은 부유해졌다. 전쟁의 첫 1년간에만 하여도 전투들에서 파괴된 미군 차량의 80%, 땅크의 30%, 각종 포의 68%, 저격무기의 70%가 일본의 공장, 기업체들에서 수리되였다.

1950년에 일본이 철도로 수송해준 미군의 화물량은 1936년에 수송된 일본군용화물량보다 10배이상이나 더 많았다.

1951년에는 그것이 태평양전쟁시기 일제침략군의 화물수송량과 거의 비슷하였다. 여기에 일본선박과 항공기에 의한 해상 및 공중수송의 몫까지 합치면 일본이 날라다준 미군의 화물량은 헤아릴수 없이 방대하였다.

중소기업들의 돈주머니도 불어났다. 제약공장, 옷공장으로부터 시작해서 파철을 수집하는 작은 기업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크고작은 모든 공장, 기업체들이 미군의 각종 군수품들을 생산보장해주는 대가로 뭉치돈을 벌었다.

일본의 고도경제성장의 기초는 이렇게 닦아졌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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