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차상보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이 24일 발표한 담화에서 남조선당국이 한상렬목사를 무조건 석방하고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탄압책동을 당장 중지하며 그들의 활동을 보장할것을 요구하였다.
담화는 남조선당국의 파쑈폭거는 북남공동선언을 부정하고 동족과의 대화와 접촉을 차단하며 대결을 격화시키는 용납못할 반통일적, 반민주적폭거로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고 밝혔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보안법》철페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며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을 짓부시고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것이라고 담화는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