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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대화에 시급히 나설것 요구
(평양 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남조선통일부에 북남대화의 조속한 개최를 요구하는 통지문을 보낸것과 관련하여 수산성 국장 장상흡(남자, 51살)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정부, 정당, 단체들이 모여앉아 허심하게 현안문제들을 토의하자는 우리의 제의들은 가장 합리적이고 또 구체적인것이라고 본다.

이제는 남조선당국자들이 우리의 제의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는데 모든것이 달려있다.

쑥섬혁명사적지관리소 강사 진란희(녀자, 45살)는 조국통일은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의사이며 미룰수 없는 시대적과업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여기 쑥섬은 60여년전 사상과 정견이 각이한 북과 남의 애국적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하여 토의하고 견해의 일치를 본 력사적회합의 장소이다.

뜻깊은 그 나날들을 새겨보면서 나는 남조선당국이 민족적지향에 맞게 우리의 대화제의에 하루빨리 응해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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