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민족중시의 립장은 자주통일을 위해 우리 겨레가 견지하여야 할 기본립장이며 좌우명이다.
우리는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이 립장을 견지해왔다.
올해의 공동사설에서도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자!》고 7천만 겨레에게 열렬히 호소하였으며 민족중시의 립장, 자주통일의 립장에 서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이라고 강조하였다.
민족의 힘으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 립장을 반영한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도 제시하였다.
북남당국사이의 회담을 무조건 조속히 개최하며 중단된 적십자회담과 금강산관광재개회담, 개성공업지구회담을 빠른 시일안에 재개할것을 공식 제의하였으며 그 실행을 위한 실제적인 조치들도 취하였다.
새해에 들어와 지난 한달동안 우리가 북남대화를 위해 련이어 내놓은 방안들은 민족을 중시하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통일과 번영의 길을 열어나가려는 애국의 립장으로부터 출발한 주동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들이였다.
우리의 대화방안은 그 어느 일방만을 위한것이 아니라 민족공동의 리익, 온 겨레의 행복을 위한 거족적인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세를 등에 업고 정견과 주의주장만을 고집하면서 민족내에 불신과 대결의 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은 저 하나와 자기 당파의 리익만을 위해 민족의 리익을 희생시키는 반역행위로 된다.
초긴장상태가 조성되여있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는 경우 여당이라고 안전할리 없으며 보수라고 하여 살아남을리 없다.
전쟁의 불길속에서 외세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줄수는 더더욱 없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소속과 정견, 신앙의 차이와 과거를 불문하고 대화에 나설것을 적극 호소한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온 겨레가 민족을 중시하는 애국의 립장에 서서 대화마당에 나서야 할 때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