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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성의 고수,구현과 조국통일
(평양 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민족이 존재하고 발전하는데서 민족성을 고수, 구현해나가는것은 민족의 흥망을 결정하는 사활적문제이라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더우기 민족분렬의 비극을 겪고있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민족성을 튼튼히 고수하고 적극 발양시키는것은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필수적전제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조선민족이 근면하고 성실한 창조적로동으로 유구한 세월 민족문화를 찬란히 꽃피워오며 인류문화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데 대하여 자료적으로 밝히고 신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만일 우리 겨레에게 자기 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없었더라면 자기의 고유한 피줄과 언어의 고수는 고사하고 이미 지구상에서 존재자체를 끝마쳤을것이다.

모든 조선사람들은 북에서 살건 남에서 살건 해외에서 살건 다같이 조선민족의 피와 넋을 지닌 하나의 겨레이며 민족공동의 리익과 공통된 민족적심리와 감정으로 뗄수 없이 련결되여있다.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고수해나간다면 우리 민족은 얼마든지 단합과 통일을 이룩할수 있다.

북과 남사이의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오랜 세월을 통해 형성되고 공고화된 하나의 민족으로서의 민족적공통성, 민족애보다 클수 없다.

우리 민족끼리 손을 잡고 겨레의 슬기와 지혜, 풍부한 자연부원과 거대한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갈 때 조선민족이 가장 존엄높고 번영하는 민족으로 세계만방에 자랑떨치게 될것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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