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으로부터 수백년전에 창작된 《홍루몽》은 중국고대의 장편소설로서 《중화민족의 5,000년 전통문화의 최고총화》로 불리운다.
폭넓고 심오한것으로 하여 각색하기 힘든 중국의 명작을 조선에서 가극으로 만든다고 할 때 중국사람들은 남이 어떻게 그 맛을 살려낼수 있겠는지 의문을 품었다.
그러나 조선의 예술인들은 중국의 전통적인 명작 《홍루몽》을 가극으로 각색하여 무대에 올렸다.
조선 피바다가극단은 2010년 5월부터 시작하여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의 7개 도시를 돌며 가극공연을 진행하였다. 7월 5일부터는 다시 베이징에 돌아와 공연하였다.
이르는 곳마다에서 열렬한 반향이 일어났고 관중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중들은 《홍루몽》을 가극으로 만든 조선예술인들의 예술적기량과 정신에 탄복하였다.
가극은 노래와 춤이 아름답고 배경이 훌륭하며 예술적으로 잘 형상된것으로 하여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작품은 조선의 예술인들이 여러 세대에 걸쳐 고심어린 노력으로 창조해낸것이다.
1960년대에 김일성주석의 발기에 따라 조선예술인들은 가극 《홍루몽》을 창조하여 공연하였다.
조중친선의 해를 맞으며 김정일동지께서 가극 《홍루몽》을 재창조할데 대해 가르치시고 여러차례 보아주시며 지도하시였다.
중국인들은 공연을 보고 조선예술인들이 《홍루몽》의 줄거리와 인물을 이처럼 깊이 파악한 공연을 할수 있은것은 기적이라고 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