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최근호에 본사기자 김종손이 쓴 단평 《누구와의 <약속>인가》가 실렸다.
필자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평하였다.
일본방위상은 자국이 주변나라들과의 《방위협력》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그 무슨 《약속》에 따른것이라고 하였다. 말하자면 일본이 주변나라들과의 《방위협력》관계를 강화하는것은 그 누구의 《요청》에 의한것이라는것이다. 소가 웃다가 꾸레미터질노릇이다.
도대체 누가 일본과의 방위협력관계강화를 《요청》했으며 또 일본이 누구와 《약속》을 했단 말인가. 일본방위상의 말대로 만일 요청자가 있다면 그것은 다름아닌 미국일것이고 《약속》도 역시 그들과 했을것이다.
그 《약속》이라는것은 미국의 침략적인 대아시아전략실현에 발벗고나서서 재침야망을 이루어보려는 손아래동맹자, 전쟁하수인의 서약이다. 그래서 일본당국자들은 이른바 《방위협력》이라는 그럴듯 한 간판을 내들고 미국, 남조선 등과의 군사적결탁강화에 극성을 부리고있는것이다.
대미추종을 업으로 삼고있는 일본이 주변나라들과의 《방위협력》이요,《약속》이요 하는 따위의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말장난으로 여론을 기만하면서 미국상전의 겨드랑이에 붙어 딴장을 보려 하지만 어림도 없다.일본을 대하는 세계민심의 눈길은 차겁고 날카롭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