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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만연되고있는 자살병
(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일본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일본에서 지난 한해동안에 자살한 사람이 3만명을 넘는다고 한다. 이로써 일본의 년간 자살자수는 련속 13년째 3만건이상의 기록을 세웠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민주당은 《자살대책추진기획팀》이라는것을 설치하고 사태수습에 급급하고있다. 지난 12일에 첫 회의를 열고 자살자수를 3만명아래로 떨구기 위해 무엇이든지 다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지만 그 실현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일본에서 자살행위는 지금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다. 정객으로부터 평민에 이르기까지, 로인으로부터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직위와 나이, 남녀에 구별없이 류행병처럼 퍼져가고있다.

청년들속에서 더욱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청년들의 대다수가 취업난 등으로 매일 자살충동을 느끼면서 살고있다.

일본에서는 취업난, 생활난, 가정파탄, 각종 질병 등으로 자살률이 해마다 증가되고있다. 특히 미국에서 일어난 금융경제위기의 여파로 지난해 크고작은 기업들이 파산당하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실업자로 전락되였다.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이 빈궁속에 허덕이다 못해 돈 한푼 없이 길거리에서 굶어죽느니 차라리 제손으로 제 목숨을 끊는것이 낫다고 생각하고 자살하는 길로 나아가고있다.

일본에서의 자살병은 자본주의사회가 낳은 필연적산물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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