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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현상을 초래하는 라니냐
(평양 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례년에 없는 폭설과 강추위가 들이닥쳐 복잡한 사태가 빚어지고있다.

도이췰란드, 영국, 프랑스, 이딸리아, 네데를란드, 벨지끄, 에스빠냐 등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는 폭설과 강추위로 렬차와 비행기운행이 마비상태에 빠져 려객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사태가 조성되였다. 지난해 12월 31일 일본의 돗도리현에서는 폭설로 약 2만 7,000세대의 주민들에 대한 전력공급이 중단되였으며 189척의 소형어선이 침몰되였다. 미국의 위스콘신주, 미시간주, 미네소타주에서는 폭설에 의한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전력공급이 중단되였으며 비행기운행이 취소되였다.

이상기후현상을 초래하는 주되는 원인은 지구온난화에 있다.

기상학자들은 북극의 이상고온현상으로 빙하가 녹으면서 찬공기를 아래로 밀어내고있으며 강한 씨비리고기압과 함께 라니냐현상이 겹쳐 사람들의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고있다고 보고있다.

라니냐란 태평양 적도동부, 뻬루앞바다의 물면온도가 평년보다 낮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지난 100여년동안에 라니냐현상은 수십번 나타났다. 1998년에 일어난 라니냐현상은 현재까지도 지속되고있다.

지구온난화에 의한 자연현상인 라니냐는 무더기비와 폭설, 강추위와 태풍, 회오리바람 등을 몰아오는 재난의 화근으로 되고있다.

이에 대처하여 지금 라니냐현상을 초래하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적노력이 더욱 강화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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