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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시기 순찰도로,방어형도랑 발굴
(평양 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고조선시기의 수도성이였던 평양의 청암동토성(평양시 대성구역)에서 고구려시기의 순찰도로와 방어형도랑이 새로 발굴되였다.

토성의 성벽밖에서 판석으로 포장한 너비 1.8m에 20m의 구간에 달하는 도로시설이 발견되였다.

지금까지 조선에서 성안의 도로시설이 발견된 례는 있지만 성밖에서 나온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발견된 도로시설은 고구려시기 성을 순찰할 때 리용하던 도로였다.

토성에서는 순찰도로와 함께 너비 4m, 깊이 1.5m정도의 도랑도 발견되였다. 그 구조로 보아 고구려시기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파놓은 방어형도랑이라는것이 밝혀졌다.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집단에 의해 이것이 과학적으로 고증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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