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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의 우수한 금속공예
(평양 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고구려의 계승국으로 출현한 발해(698-926년)의 금속공예유물들은 조선민족의 높은 문화발전수준을 보여주고있다.

그 가운데는 귀금속으로 만든 가락지와 귀걸이, 금동띠와 청동기마상, 거울, 팔찌, 방울 등이 있다. 공예품들에는 여러가지 꽃들과 구름, 물결, 기하학적무늬들이 다양한 수법으로 형상되여있다.

청동기마상은 높이가 5.2㎝가량 되는 작은것이지만 말과 말장식, 기마수의 자세 등이 매우 섬세하게 형상되여있다.

최근에 옛 발해령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금관장식품도 그 제작기법이 정교하고 조형예술적으로 우수한것으로 하여 학계의 관심을 끌고있다.

유물은 높이가 16.8cm이며 두 날개사이의 너비는 20.7cm이다.

비교적 두터운 금판대기로 새날개모양의 세움장식을 하고 그 사이에 새깃모양의 중간장식을 하였으며 보기만 해도 경쾌한 감을 주고있다. 세 부분에 작은 구슬알무늬를 정교하게 부각하고 가운데깃에는 구름송이와 꽃무늬를 새겨넣었다.

유물들에는 발해인민들의 우수한 공예기술과 용맹하고 진취적인 기질, 감정정서 등이 잘 반영되여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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