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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골치거리 《스마트폰》
(평양 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에 또 하나의 골치거리가 생겨났다.

그것은 미국의 감옥들에 득실거리는 수감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의 산물인 《스마트폰》(콤퓨터기능을 결합한 손전화기)을 리용하여 바깥세상에서와 같이 활개치고있는것이다.

《스마트폰》의 각종 검색기능을 활용하여 마약과 무기를 감옥에 반입하고있으며 서로 련락을 취하면서 집단적인 탈출음모까지 꾸미고있다. 지어 범죄조직의 한 두목은 감옥에 갇혀서도 버젓이 외부의 범죄자들과 련락을 가지고 범죄지령을 하달하였다고 한다.

또한 수감자들이 《스마트폰》을 리용하여 감옥에서 간수들에 의해 벌어지는 온갖 비인간적인 학대행위를 세상에 공개함으로써 《인권옹호자》로 자처하는 미국을 톡톡히 망신시키고있다.

그러니 미국이 수감자들의 《스마트폰》사용문제로 하여 골머리를 앓을만도 하다.

바빠난 당국이 감옥안에 휴대용전화전파를 차단하는 장비를 설치한다, 통화와 문자교환을 잡아내는 장비를 도입한다 어쩐다하며 부산을 피우고있지만 수백만명에 달하는 수감자들의 일거일동을 일일이 감시하기는 힘들것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게다가 미국의 통신법에 의해 공식주파수리용업체의 전파를 차단하는것은 불법으로 되고있기때문에 감옥당국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는 형편이다.

최근 고안해낸것이 개를 리용해 수감자들이 숨긴 《스마트폰》을 찾는 방법인데 그것 역시 신통한것이 못된다고 한다.

미국의 적지 않은 사람들은 그와 관련한 효과적인 처방은 수감자들의 수를 극력 줄이는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하지만 온갖 사회악과 부정의가 살판치는 미국사회에서 범죄자들이 줄어들리는 만무한것이다. 따라서 범죄왕국의 골치거리는 언제 가도 없어지지 못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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