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2월 11일기사 목록
넴쪼브사건에 대한 미국의 내정간섭
(평양 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이 넴쪼브사건을 둘어싸고 로씨야의 내정에 간섭하고있다.

새해전야에 로씨야 모스크바시정부의 승인밑에 진행된 시위때 이전 정부 제1부수상이였던 넴쪼브가 내무일군들에게 반항하다가 체포되였다.

로씨야국가회의는 이와 관련하여《넴쪼브는 내무일군들의 봉쇄선을 돌파하려다가 체포되였다. 이것은 시위진행과 관련한 규정에 저촉되며 공민들의 신변안전에 위험을 조성하는것이다.》라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부당한 체포》라느니, 《부끄럽고 개탄스러운 일》이라느니,《유감을 표시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로씨야를 비난해나섰다.

로씨야는 미국의 내정간섭적인 처사에 의혹을 표시하면서 반발하고있다.

국가회의 한 위원회는 미국이 《어째서 전세계적으로 위법행위로 되는 법보호기관 일군들에 대한 불복행위를 한 넴쪼브의 행동을 평가하려는 기미를 보이는지 놀라지 않을수 없다.》고 반문하였다.

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로미관계담당 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미국무성 관리들의 발언에 커다란 의혹과 실망을 표시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로씨야는 미국의 국가주권을 존중하여 이 나라의 사법제도와 재판기관들의 사업에 간섭하려 하지 않는다. 우리 역시 로씨야에서의 합헌적인 권리준수문제가 거론될 때 미국도 이렇게 행동하기를 기대할수 있다.》

로씨야의 국가회의 의원들과 사회활동가들은 모스크바에서 체포된 넴쪼브 등을 지지하는 미국회 상원의원들의 발언을 자기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으로 비난하면서 그들이 남의 일에 코를 들이밀지 말라고 권고하였다고 한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