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역적패당이 지금 《3단계통일방안》에 대해 집요하게 떠들어대고있다.
《3단계통일방안》은 지난해 8월 괴뢰들이 과거에 로태우역도가 내놓았던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비핵, 개방, 3000》에 짜맞추어 그 무슨 《통일방식》이라고 하면서 내놓은것이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무장해제시키고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려는 반민족적인 대결방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들이 정초부터 《3단계통일방안》을 떠드는것을 보면 그들이야말로 대화와 통일은 안중에 없이 대결과 분렬만을 추구하는 반통일세력이라는것을 다시금 잘 알수 있다.
역적패당의 《3단계통일방안》은 우리의 낮은 단계의 련방제방안과 남측의 련합제안의 공통성을 인정하고 그 방향으로 통일을 지향해나갈데 대해 밝힌 6.15공동선언에 대한 전면배신이며 대결과 전쟁위험을 안고있다.
최근 북남관계가 극도로 악화되고 전쟁전야에까지 이르게 된것은 전적으로 남조선괴뢰들이 이러한 《흡수통일》방식을 추구하고있는것과 관련된다.
북과 남이 6.15공동선언을 통하여 련방제통일방식에 대한 합의를 이룩한 시기에는 북남관계가 통일지향적으로 순조롭게 발전하여왔으며 지금처럼 전쟁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현남조선당국이 북과 남사이의 통일방식을 합의한 6.15공동선언을 전면부정하고 우리를 붕괴시켜 삼킬것을 전제로 한 《3단계통일방안》을 들고나옴으로써 북남관계가 극도로 악화되고 전쟁위험이 증대되였다.
오늘 북과 남은 서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양보하려 하지 않고있다.
현실은 북과 남의 정치인들과 각계 인사들이 어떤 통일방식을 선택하는가 하는것이 민족통일이냐 아니면 민족참화냐하는 운명적인 문제로 제기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민족내부에 《흡수통일》을 꿈꾸는 집단이 있는 한 진정한 북남대화가 있을수 없으며 더우기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북남관계발전에 대해 기대하기 어렵다.
련방제통일방식이야말로 공존을 전제로 하는 평화적통일방식이다.
남조선당국은 조선반도의 정세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해서도 《제도통일》이라는 어리석은 망상에서 벗어나 북과 남이 합의한 련방제통일방식을 존중하는데로 나와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