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신심과 락관에 넘쳐 인민생활향상과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새해의 총공격전을 벌리고있다.
올해 총공격전의 주공전선인 경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증산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다.
편직공업관리국산하 단위들에서 련일 생산적앙양이 일어나 관리국적인 첫달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배 장성하였다.
전국적인 첫달 비단실, 비단천생산계획은 각각 111%, 101%로 완수되였다.
대홍단군에서는 감자가공공장의 농마생산능력을 1.5배로 높이였으며 회령, 강계, 단천시와 전천, 정평, 문덕, 연산군 등 많은 시, 군들에서도 지방의 원료원천을 동원하여 갖가지 기초식품과 필수품생산을 늘이고있다.
인민경제 선행부문에서도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석탄공업성적으로 첫달석탄생산계획을 111%로 완수하였다.
각지 전력생산자들은 첫달에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억 2,600만㎾h의 전력을 더 생산하였다.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은 첫달전투를 훌륭히 결속하였다.
김철로동계급은 1월선철생산계획을 초과수행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각지 야금기지들에서도 철강재생산실적을 부단히 올리고있으며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중량레루생산을 위한 개건확장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철도수송부문에서는 지난해 같은 때보다 철광석, 선철, 압연강재, 세멘트 등의 수송량을 훨씬 늘이였다.
기계공업성적으로 1월에 공작기계와 자동차, 발전기, 각종 전선류 등 중요지표들의 생산이 계획보다 훨씬 늘어났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은 생산을 힘있게 밀고나가면서 밀페식전기로에 의한 카바이드생산공정과 수평방사에 의한 비날론생산공정을 꾸리는데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1계렬공정의 건축공사가 완공된 흥남가스화대상공사장에서는 부분별시운전이 진행되고있다.
단천지구의 광산, 공장, 기업소들이 첫달에 이어 이달에도 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희천속도창조자들이 겨울철조건에 맞게 물길굴공사에 총력을 집중하여 전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를 95%이상, 피복공사는 60%이상 수행하여 발전소건설을 앞당겨끝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림업성적으로 1월산지통나무생산계획은 146%로 완수되였다.
각지 농업근로자들은 당면한 새해농사차비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서해곡창지대인 황해남도와 평안남도, 평안북도농촌들에서 천수백만t의 거름을 생산해놓고 매일 10여만t을 논밭에 실어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