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이 새 세기 자주적발전과 경제적번영을 이룩해나가자면 남남협조를 확대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발전도상나라들이 남남협조를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은 서방나라들과의 불평등한 관계를 바꾸는 과정이며 그것은 곧 새 세기 새로운 공정한 국제경제질서를 수립하는 과정으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발전도상나라들이 남남협조를 실현하는것은 국제무대에서 정치적지위와 역할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된다. 집단적자력갱생으로 경제적자립을 이룩하여야 발전도상나라들이 이미 이룩한 정치적독립을 공고히 하고 자주권을 고수할수 있다.

남남협조를 발전시켜 경제적자립을 이룩하는것은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고 외세의 간섭책동에 대처할수 있는 국력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으로 된다.

오늘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은 남남협조의 중요성과 실천적의의를 깨닫고 호상 협조와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은 남남협조를 확대발전시켜나가는것을 일관한 대외정책으로 틀어쥐고 추진시켜나가며 남남협조를 제도화,기구화하는 과정을 선행시켜 그 효과성을 높여나가야 한다.

남남협조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은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