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로씨야외무성이 일본이 남부꾸릴렬도에 관한 성명을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그에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모스크바는 일본에서 전통적으로 기념하는 《북방령토의 날》행사가 이번에는 특별히 도전적인 반로씨야적분위기속에서 진행된 사실에 주목을 돌렸다.
일본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있는 이른바 《북방령토반환운동》의 성원들이 도꾜의 한 국제회의장에서 《전국대회》를 조직하였다. 여기에서는 두말할 여지도 없이 합법적인 로씨야령토인 남부꾸릴렬도에 대한 무근거한 령유권주장이 용납할수 없는 형태로 울려나왔다.
로씨야외무성은 이 대회에서 한 일본고위대표들의 발언에 격분을 표시한다. 얼마전에 진행된 로씨야대통령과 기타 로씨야공식인물들의 남부꾸릴렬도방문과 관련한 그들의 발언은 외교관례의 견지에서 볼 때 용납할수 없다.
이번에 요란하게 울려나온 대결적인 발언들은 이 나라 당국이 실시하는 정치의 결과이다. 특히 일본정부가 《북방령토반환운동》의 활동에 지출하는 자금은 해마다 늘어나고있다. 반로씨야적인 립장을 가진 일본의 사회여론을 인위적으로 부추기는것은 모스크바와의 협조와 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킬 필요성을 천명한 도꾜의 성명들에 명백히 모순된다.
로씨야는 용납할수 없는 일본지도부의 주장에 견결히 항의함과 동시에 도꾜의 령유권주장을 받아들일수 없다는것을 천명하며 도발행위를 규탄한다.
일본정부는 앞으로 그러한 반로씨야적인 행동을 막기 위해 모든 조치들을 취할 의무가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