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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내각부총리인 강석주와 조선주재 중국특명전권대사 류홍재가 함께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공안부장은 김정일동지께 보내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호금도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의 친절한 인사를 정중히 전달해드리였다.
이어 맹건주부장은 자신이 준비해온 선물을 김정일동지께와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께 드리면서 탄생일을 맞으시는 존경하는 김정일총비서동지를 열렬히 축하하고 그이의 건강을 충심으로 축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호금도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에게 인사를 전하신 다음 맹건주와 따뜻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시였다.
담화석상에서 맹건주부장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대표자회에서 존경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되시고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추대되심으로써 조선혁명의 계승문제가 빛나게 해결된데 대해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조선의 현실을 목격하는 과정에 김정일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놀라운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는데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면서 중국인민은 형제적조선인민이 거둔 성과를 자신의 일처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맹건주부장은 중조 두 나라 무력 및 안전부문의 책임일군들이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더욱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비롯한 일련의 중대한 문제들을 심도있게 토의하고 완전한 견해의 일치를 이룩한것을 대단히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맹건주 공안부장이 조선방문에서 원만한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고 조중 두 당, 두 나라 무력 및 안전부문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날로 더욱 공고발전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접견을 마치신후 손님들을 위하여 만찬을 마련하시였다.
만찬에는 공안부장과 그 일행, 조선주재 중국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리영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내각부총리인 강석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인민보안부장인 주상성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영일동지와 관계부문 일군들이 만찬에 참가하였다.
만찬회는 친선의 정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