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오랜 력사적기간 전해오는 민속명절들가운데는 음력 1월 15일 보름달이 뜨는것과 관련하여 쇠는 정월대보름도 있다.
이날 조선인민은 여러가지 민속놀이들을 진행하였다.
우선 작은 보름(14일)이 되면 낟가리대세우기를 하며 놀았는데 이것은 주로 어린이들이 즐겨하였다.
그들은 벼, 수수, 조, 기장 등 곡식들을 매단 장대를 세워놓고 그 주변을 돌면서 노래하고 춤을 추었다.
이 풍습에는 새해에도 장대에 매단것과 같은 큰 이삭이 많이 달리고 높은 로적가리를 쌓게 되기를 바라는 념원이 반영되여있다.
대보름에는 달맞이와 홰불놀이를 벌려놓았다.
조선인민은 이날 저녁에 마을주변의 산이나 언덕에 올라가 솟는 달을 맞이하고는 홰불을 들고 들판으로 나가 잡초와 곤충들을 태워버렸다.
정월대보름의 민속놀이로는 이밖에도 연띄우기와 바람개비놀이, 바줄당기기 등도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