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을 뜻깊게 경축한 기쁨속에 조선에서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 어린이들이 17일 민속명절 정월대보름을 즐겁게 맞이하였다.
가족들과 이웃들이 모여앉아 오곡밥과 9가지 마른나물 등 민족음식도 들고 장기, 윷놀이를 비롯한 민속유희오락으로 흥을 돋구었다.
평양의 옥류관, 청류관, 황해북도 사리원시 민속거리 식당들을 비롯하여 각지의 봉사망들에서는 꿩고기국수와 평양랭면, 오곡밥, 약밥, 녹두지짐과 같은 음식들을 봉사하였다.
이날 수도의 모란봉과 대동강반에서 그리고 자강도 강계의 인풍루 등지에서 달맞이풍경도 펼쳐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