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민주로동당 대변인이 18일 론평을 발표하여 초불투쟁참가자들을 탄압하려는 서울시당국의 비렬한 처사를 규탄하였다.

론평은 서울시당국이 초불투쟁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데 대해 폭로하였다.

이것은 국민의 초보적인 자유와 권리마저 짓밟는 행위이며 초불투쟁참가자들에 대한 유치한 보복이라고 론평은 단죄하였다.

론평은 초불투쟁참가자들에게 경찰들이 가한 무분별한 탄압도 모자라 서울시당국이 그들에게 막대한 경제적부담을 들씌워 반《정부》기운을 눅잦히려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당국이 부당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하루빨리 취소해야 할것이라고 론평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