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의 이전 수상 하또야마가 최근 주일미군기지와 관련하여 매우 흥미있는 발언을 하였다.

그는 12일 교도통신과의 회견에서 재임중 오끼나와현 후덴마미군기지의 이설문제를 둘러싸고 일미사이에 벌어진 밀담의 전모를 밝히였다.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던 기지의 현외이설이 미해병대의 《억제력》을 리유로 현내이설로 결착된데 대해 언급하면서 《억제력》이라는것은 구실이였다고 말하였다.

이것은 사실상 일본주둔 미군이 그 누구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주둔하고있다는 미국과 일본반동들의 주장을 뒤집어엎은것으로 된다.

이러한가운데 미하원 의원들인 론 폴(공화당)과 데니스 쿠시니치(민주당)가 15일 교도통신과의 회견들에서 주일미군은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론 폴은 주일미군이 《억제력》으로 되고있다는 론의는 동북아시아에 대한 군사적접근을 유지하기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데니스 쿠시니치도 주일미군은 《과거의 유물》이라고 하면서 미국은 《군사우선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에 대한 미군주둔은 이처럼 일본과 미국의 고위정치인들도 그 부당성과 기만성을 인정하는것이다.

미국은 랭전식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조선반도와 일본을 비롯한 이 지역에서 불안정의 화근인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실질적조치를 취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