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경공업부문에서 현대화가 힘있게 추진되여 가까운 앞날에 인민생활을 더욱 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고있다.

평양방직공장, 신의주방직공장, 평양양말공장에 인견천, 편직사, 양말생산기지들이, 함흥모방직공장에 비날론섬유띠실생산공정이 훌륭히 꾸려졌다.

보통강신발공장, 신의주신발공장, 원산구두공장을 비롯한 각지 신발공장들의 현대화수준이 높아졌다.

평양밀가루가공공장, 평양곡산공장, 대동강식료공장과 각 도에 꾸려진 종합식료공장들이 개건되여 식료공업은 한계단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

각 도, 시, 군들에서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우고 특색있는 제품들을 만들어내고있다.

제품생산에 필요한 많은 원료를 국내에서 해결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전진이 이룩되였다.

얼마전 8월풀가공공장에서는 8월풀로 당가루를 생산하는데 성공하여 당원료의 국산화를 실현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