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민족의 리익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화해와 단합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실현하려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30여년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보다 조선의 구체적실정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전민족적인 요구와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통일방도는 없다고 주장하였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북과 남에 있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를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민족통일정부를 내오고 그밑에서 북과 남이 지역자치제를 실시하는 련방공화국을 창립할것을 밝히고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련방제통일은 한 나라안에 서로 다른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같이 살수 있고 하나의 통일국가안에 서로 다른 제도가 존재할수 있다는 현실적론리에 기초하고있다. 민족의 절박한 요구로 보나 북남관계의 구체적현실로 보나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나라의 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통일국가를 창립하는 길밖에 없다.
련방제통일방안의 정당성은 조국통일을 위한 실천투쟁을 통하여 뚜렷이 확증되였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통해 북측의 낮은 단계의 련방제안과 남측의 련합제안이 공통점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으로 통일을 지향시켜나간다는데 대해 온 세상에 선포하였다.
6.15공동선언의 채택은 조선민족의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