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최근호에 본사기자 전영희가 쓴 단평 《죄의식의 발로》가 실렸다.
필자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평하였다.
이전 미국대통령 부쉬가 계획되였던 스위스에 대한 행각을 갑자기 그만두기로 하였다. 리유는 《안전상》문제였다.
원래 그는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유태인계단체가 조직하는 한 행사에 참가하여 연설할 예정이였다고 한다. 아마 그는 이번 기회에 유럽에 날아가 미국의 전직 집권자로서의 생색을 내며 자기의 몸값을 올리려고 속궁냥을 하였을것이다. 그러나 부쉬의 행각예보를 전해들은 스위스사람들의 감정은 매우 차겁고 날카로왔다.
스위스의 한 인권단체는 《전쟁대통령》, 《고문대통령》으로 소문난 그를 형사범으로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런가하면 부쉬의 행사참가시에 항의시위를 조직한 주최자측이 사람들에게 구두를 지참하고 시위에 참가할것을 호소하였다고 한다. 이것이 부쉬에게 얼마나 큰 심리적충격을 주었을것인가는 짐작할수 있다. 그가 2008년 미국의 현직 대통령으로 이라크를 행각하였을 때 기자회견장에서 뜻밖의 신발세례를 받고 혼쭐이 나 쩔쩔 매며 개코망신당한 일을 사람들은 기억할것이다.부쉬가 이번 일로 그때의 악몽이 되살아나 간담이 서늘해하였을것은 뻔하다.
그가 대통령을 해먹을 당시 기고만장하여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며 채찍밖에 모르는 무지한 말몰이군처럼 쇠몽둥이를 마구 휘둘러 이 나라, 저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인권유린을 밥먹듯 하면서 갖가지 비화들을 산생시켰다는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다. 이런 오만가지 죄악을 저지른 그를 누가 좋게 보겠는가. 부쉬가 뒤가 켕기여 울며 겨자먹기로 스위스행각을 단념한것은 죄의식의 발로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의 신세가 가련하게는 되였다. 미국의 처지도 이와 다를바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