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좁은놋단검은 압도적다수가 조선에서 나온다. 그리고 또 좁은놋단검과 잔줄무늬거울이 함께 나오는것이 조선에 가장 많다. 이것은 그 문화갖춤새가 조선에 고유하고 독특한것임을 확인해준다. 동시에 조선의 경우 좁은놋단검과 잔줄무늬거울이 대부분 평양을 비롯한 서부조선일대에서 나온다는 사실이다.
흥미있는것은 일본에서 좁은놋단검과 잔줄무늬거울이 함께 집중적으로 나오는곳이 북규슈와 세또나이해연안지대라는 사실이다. 그것은 지리 및 해류관계로 조선의 서해안남부지대와 현해탄에 면한 북규슈 및 세또나이해연안이 련결되여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이것을 증명해주는것이 북규슈에 고인돌무덤과 독무덤이 있다는것이다.
일본에서 좁은놋단검은 에누리없이 조선적무덤들인 독무덤, 고인돌무덤, 돌상자무덤에서 나온다. 그가운데서도 독무덤에서 나오는것이 가장 많다.
야요이문화시기 전기말~중기 초엽에 나오는 좁은놋단검관계 청동유물들은 대체로 독무덤에서 나온다. 그것은 바로 이 시기에 일본땅에 진출한 집단들의 압도적다수가 무덤형식에서 독무덤을 쓰는 풍습을 가진 사람들이였다는것을 말해준다.
《조선사연구회론문집》제4호 (1968년 9월)에 실려있는 《청동기로부터 본 일조관계》표 1의 통계자료를 보아도 좁은놋단검관계유물의 대다수가 독무덤에서 나왔음을 알수 있다.
가지구리하마유적에서 나온 잔줄무늬거울은 모양과 크기, 끈을 꿰는 구멍에 이르기까지 함흥시 리화동유적에서 나온 잔줄무늬거울과 비슷하다. 두 유적이 위치한 곳이 해류관계로 미루어보아 서로 통한다. 가지구리하마유적은 동해안 함흥지역에서 살던 주민들이 진출하여 남긴것일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