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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명산 구월산
(평양 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남도 북서부에는 조선의 6대명산의 하나인 구월산이 있다.

단풍든 9월의 풍경이 하도 아름다와 구월산이라 불리우는 이 산은 110여㎢의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있다.

산(954m)은 기묘하게 생긴 99개의 크고작은 봉우리들로 이루어져있다.

우람찬 봉우리, 릉선을 누비고 겹겹히 들어선 푸른 계곡, 기묘한 바위들과 우거진 숲, 폭포들과 맑은 시내물이 한데 어울려 황홀한 절경을 이루고있다. 계절에 따라 서로 다른 경치를 펼쳐보인다.

깊은 골짜기들에는 구슬같이 맑은 물이 흘러내려 물안개에 칠색무지개 령롱한 룡연폭포, 삼형제폭포를 비롯한 폭포와 담소들이 있다.

북쪽비탈면의 산허리에는 7년동안 왕가물이 들어도 마르지 않았다는 이름난 석담이 있으며 서쪽비탈면에는 소들이 있다. 산중턱에는 깊은 늪도 있다.

600여종의 식물이 자라며 범, 노루, 삵, 꿩, 두견새, 부엉이와 같은 동물들이 있다.

단군이 등산하였다고 전해오는 단군대, 9세기초에 세워졌다고 하는 패엽사를 비롯하여 옛 건물들과 둘레 5 230m에 달하는 성의 옛터도 있다.

오늘에 와서 구월산은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더욱 훌륭히 전변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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