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황해남도지방에 가면 누구나 찾는 특식이 해주교반이다.

해주교반은 예로부터 잘 알려진 조선의 대표적인 비빔밥이다.

비빔밥은 모든 지방들에서 만들어먹지만 그중에서도 황해남도의 해주교반이 유명하다.

이 음식은 그 지방에서 나는 기름진 쌀과 도라지, 미나리, 고사리를 비롯한 갖가지 산나물과 서해바다나물, 고기류 등으로 만든다.

먼저 지은 밥을 기름에 볶고 녹두나물, 고사리, 미나리, 도라지, 콩나물, 실닭알을 얹은 다음 김을 부스러뜨려놓아 비벼먹는다.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은 이 음식은 밥을 기름에 볶고 반드시 수양산고사리와 서해바다의 김을 섞는것이 특징이다.

황해남도와 해주시의 급양봉사망들에서는 인민들이 좋아하는 해주교반의 질을 더욱 개선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