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중 두 나라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가극 《홍루몽》의 대본은 김일성상계관인인 작가 조령출(1913.11-1993.5)이 쓴것이다.
그는 생의 전 기간 수많은 문학예술작품들을 창작하였으며 민족고전작품들에 대한 각색과 윤색도 진행하였다.
그의 대표작들로는 가사들인 《조국보위의 노래》, 《얼룩소야 어서가자》, 《압록강 2천리》, 《만경대의 노래》, 《어머니 우리 당이 바란다면》 그리고 가극 《금강산팔선녀》의 대본 등이다.
특히 그는 불후의 고전적명작 《한 자위단원의 운명》을 가극으로 옮기는 사업과 민족가극 《춘향전》을 창작하는 사업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
그의 작품집으로는 《조령출시선집》(1957년), 《조령출희곡집》(1961년) 도 있다.
높은 실력으로 주체문학예술발전에 이바지한 그는 오늘도 조선인민의 기억속에 남아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