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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인쇄기술발전의 길을 개척한 민족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12세기 전반기에 금속활자를 발명한 조선민족은 세계최초의 연활자와 조판법도 개발하였다.

조선인민은 1403년에 활자제조 및 출판인쇄기관인 《주자소》를 설치하고 각종 금속활자들을 수많이 만들어 출판인쇄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

그들은 1436년에는 세계최초의 연활자를 내놓았다.

또한 동판우에 활자를 직접 배렬하고 균자작업을 정밀하게 진행한 다음 그것을 고착시켜 인쇄하는 기술을 발명하여 현대조판법의 기원을 열어놓았다.

이에 대하여 《리조실록》에는 동판과 활자의 규격이 일치하여 활자가 아주 정확하게 인쇄되면서도 하루에 수백장이나 인쇄할수 있다고 기록되여있다.

주체61(1972)년에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의 주최밑에 프랑스 빠리에서는 《책의 력사》라는 종합전람회가 진행되였다.

여기에 전시된 옛 도서 《직지심경》을 통하여 조선이 바로 금속활자의 첫 발명국이며 출판인쇄기술이 조선에서 전파되였다는것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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