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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격화되는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
(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2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격화되는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내안전장관이 미국이 현재 《알 카에다》의 추동을 받고있는 그루빠들과 이미 미국에 들어와있을수 있는 자국본토출신의 테로분자들로부터 새로운 위협을 받고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어떤 의미에서 보면 오늘날 그러한 위협은 9.11사건이래 최고수준에 이르고있는지도 모른다.》라고 말하였다.

세상에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2001년에 미국에서는 세계를 들었다놓는 충격적인 9.11사건이 터졌다. 이를 계기로 미국은 자국과 세계의 《안전보장》을 운운하며 《테로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반테로전》의 막을 올렸다. 《국제테로와의 투쟁》을 벌려 테로를 박멸하고 세계에 《평화와 안정》이 깃들게 할것이라는것이 그때 미국이 내들었던 광고였다.

미국은 지금도 저들의 《반테로전》으로 세계가 《보다 평화롭고 안전》해진것처럼 선전하고있다. 그런데 현실은 과연 어떠한가.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세계를 휩쓸고있다.올해에 들어와서 벌어지는 사태를 놓고보자.

새해 첫날부터 세계는 평온치 않았다.지난 1월 1일 에짚트와 나이제리아에서 올해 테로의 첫 폭음이 울린것이다. 이른새벽 새해례배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인 에짚트의 한 교회에서 자폭공격사건이 발생하여 21명이 목숨을 잃고 70여명이 부상당하였다. 이날 나이제리아의 아부쟈의 한 군병영부근에서 발생한 공격사건으로 20여명이 죽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올해에 들어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서 자폭공격 등의 공격사건들이 련이어 일어나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있다.

미국의 《반테로전》의 가장 큰 희생물이 된 이라크에서는 도처에서 자폭공격 등 공격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1월 18일 이라크의 북부도시에서 자폭공격자가 신입경찰들속에 들어가 자폭함으로써 60명이 죽고 150여명이 부상당하였다. 그후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남부에 있는 시아파이슬람교도들의 성지에서 두차례의 자폭공격이 일어나 신자 45명이 죽고 110명이 부상을 입었다. 자료에 의하면 지난 1월 이라크에서 폭탄공격으로 인한 민간인사망자수는 159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것은 이라크에서 2010년 9월이래 한달동안 민간인사망자수에서 최고기록으로 된다고 한다.

전쟁으로 황페화된 아프가니스탄의 형편도 다를바 없다. 이 나라에서는 지난 1월 어느 한주일동안에만도 탈리반과의 전투와 충돌로 112명이 죽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1월 25일 두차례의 자폭공격으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지난 1월 파키스탄의 라호르시에서 이슬람교도 수천명이 참가한 종교행사가 진행되던중 어린 소년이 갑자기 폭탄을 터뜨려 13명이 죽었으며 카라치에서도 자폭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파키스탄의 서북부지구에서 자폭공격으로 46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 파키스탄인기자는 《미군무인기공격이 있으면 보복테로가 일어나군 한다. 탈리반전투원들이 미군의 공격으로 살해된 후 테로가 극심해졌다.》라고 말하였다.

서방나라들에서도 테로 및 테로미수사건들이 빈번히 발생하여 민심이 뒤숭숭하다.

지난 1월 미국 메릴랜드주정부의 2개 청사에서 2개의 꾸레미가 폭발한데 뒤이어 단마르크에서는 한 신문사를 대상으로 테로공격을 계획한 국제테로조직과 련계된 4명이 체포되였다. 한편 스웨리예경찰은 테로공격에 련루된것으로 의심되는 뜌니지출신의 스웨리예인 1명을 체포하였으며 말리주재 프랑스대사관앞에서 폭발이 일어나 대사관직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1월 27일 스위스의 다보스에 있는 한 호텔에서도 폭탄폭발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달에 들어와서도 여러 지역과 나라들에서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계속되고있으며 이로 하여 류혈참극이 끊기지 않고있다.

얼마전 파키스탄의 서북부에 있는 한 군사훈련장에서 테로공격으로 18명의 사망자와 20여명의 부상자가 난데 이어 아프가니스탄의 수도에서 자폭공격이 발생하여 9명이 사망하였다.

지난 21일 아프가니스탄의 쿤두즈주에서 자폭공격으로 인해 28명이 죽고 36명이 부상당하였다.

언제 어디에서, 어느 순간에 일어날지 모를 테로위험때문에 세계도처에서 수천수만의 사람들이 마음놓고 다니지도 못하고 발편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제반 사실은 새 세기에 들어와 9.11사건을 계기로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할 목적밑에 강행하고있는 미국의 《반테로전》이 지구상에서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 불안정과 테로공포증을 격증시키고 국제사회를 소란스럽게 만들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 파괴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준다. 미국의 《반테로전》의 부당성과 범죄성은 여실히 드러나고있으며 그 후과는 매우 심각하다.

미국은 사람들의 생명안전과 세계의 안전, 사회적안정과 발전에 저해를 주는 범죄적인 《반테로전》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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