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1969년 10월 27일,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이날 전례없는 특집을 하여 세계를 격동시켰다.

《조선은 20세기의 영웅을 낳았다》라는 큰 표제를 달고 위대한 수령님의 전기 《김일성전》제1부의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는 글을 옹근 한면에 걸쳐 편집하였다.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뉴욕 타임스》는 미국의 대내외정책을 표방하는 신문이다.

조선과 적대관계에 있는 미국의 권위있는 신문이 특집을 했다는데도 의의가 있지만 보다 중요하게는 위대한 수령님을 《20세기의 영웅》으로 높이 칭송했다는데 거대한 의의가 있었다.

보도가 나가자 세계가 련이어 들끓었다.

영국신문 《런던 타임스》가 같은 내용을 상세히 보도하였으며 일본의 주요출판보도물들이 이 내용을 전하였다.

싱가포르신문 《남양상보》, 수단신문 《더 수단뉴스》도 이 기사를 대서특집하였다.

참으로 온 세계가 김일성영웅열풍으로 들끓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