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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준 조선인들(10)
(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돌상자무덤을 비롯한 야요이문화시기의 모든 무덤은 죠몽문화시기에는 존재하지 않았고 농경문화와 더불어 조선이주민집단에 의하여 일본땅에 전해지고 보급되였다. 그것은 고인돌무덤을 놓고보더라도 잘 알수 있다.

고인돌무덤은 넉장의 판돌을 세워 네모난 모양의 돌칸을 만들고 그우에 넙적한 판돌을 뚜껑돌로 덮은 무덤이다. 고인돌무덤은 고조선땅인 대양하, 장하, 벽류하류역과 대동강류역 그리고 례성강, 림진강, 한강, 금강, 락동강류역 등지에 많이 분포되여있으며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북도의 해안지대와 섬들에도 밀집되여있다. 지금까지 알려진데 의하면 함경북도와 그 이북에는 대체적으로 고인돌무덤이 적다. 그리고 고인돌무덤은 북쪽과 남쪽에서 상당한 정도로 차이가 난다.

북쪽의 고인돌무덤은 자그마한 칸우에 평평한 뚜껑돌을 얹은 오덕형(이른바 탁상형)이라면 그 이남의것은 침촌형(이른바 바둑판모양)이라고 부르는 형식이 지배적이다. 일본에 영향을 준 고인돌무덤은 바로 침촌형고인돌무덤이다. 그와 같은 고인돌무덤은 현해탄연안으로부터 중부규슈까지에서 볼수 있다.

특히 사가현과 후꾸오까현에 압도적으로 많은데 고인돌무덤아래에는 많은 경우 무덤칸으로 쓰일 독이나 움 또는 돌로 칸을 만든 내부시설이 있다.

이상에서 본것처럼 고인돌무덤은 돌상자무덤과 더불어 조선반도를 중심으로 한 조선민족의 거주지역에서만 발전한 독특한 무덤형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사람들은 조선의 고인돌무덤이 일본의 영향을 받았거나 북쪽의 다른 민족의 영향을 받아 발전한것처럼 말해왔다. 그러나 력사적사실은 북규슈에 분포되여있는 고인돌무덤은 곧 조선이주민집단이 직접, 간접으로 준 영향에 의하여 이룩되였다는것을 말해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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