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농산과 축산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하는것을 농업정책의 하나로 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지난해 5월 백산돼지목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목장에서 돼지배설물을 리용한 유기질비료생산을 늘여 알곡소출을 높이고 그에 토대하여 고기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인것은 잘한 일이라고 하시면서 목장의 경험은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철저히 세워 농업과 축산을 다같이 발전시킬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이 생산체계의 생활력이 굴지의 감자산지 대홍단군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군에서는 10년전에 비해 해마다 감자정보당 수확고를 계통적으로 높이고 수천t의 감자부산물을 재순환시켜 돼지마리수는 4.5배, 물거름생산은 7.5배로 늘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안의 여러 농장들에 10여개의 수백t급 돼지목장이, 홍암, 서두농장들에는 돼지종축장들이 건설되여 백두삼천리벌에는 지대적특성에 맞는 고기생산기지가 꾸려지게 되였다.
고산지대의 특성에 맞는 축산체계를 세워 목장들의 고기생산량을 늘이면서 물거름생산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벌려 무게가 근 200㎏이나 나가는 돼지를 비롯하여 먹이소비단위가 낮고 빨리 자라면서도 추위견딜성이 강한 우량품종의 돼지를 많이 기를수 있게 되였다.
돼지마리수가 늘어나니 물거름생산이 늘어나고 유기질비료위주의 과학적시비체계를 확립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조성되였다.한해동안 3만t의 물거름이 생산되여 정보당 감자수확고를 최대로 높이였다.
고리형순환생산체계는 조선에서 농산과 축산의 균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하고있다.(끝)